서울문정형외과의원

척추 몸통을 잡아주는 후관이 약해지거나 척추뼈 고리판이 분리되어 척추뼈가 다른 척추뼈에 비해 앞으로 튀어나오게 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어긋난 척추뼈들에 의해 신경이 눌리고 인대가 늘어나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척추 전방전위증 환자 중엔 외상 등으로 관절 돌기가 손상되어 척추가 분리되는 척추 분리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 분리증은 특별한 통증이나 증상이 없어 방치해두기 쉬운데, 허리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운동 혹은 근육과 인대의 약화 등으로
전방 전위증으로 전이되면 요통 및 좌골신경통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척추관 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 퇴행성 디스크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주로 좌측 X-ray 우측 MRI 처럼 옆에서 보는 사진 상에서 쉽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척추뼈가 그 위에 있는 뼈에 비하여 뒤로 밀려서 서로 어긋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02 척추 전방전위증 원인 노화로 인한 척추뼈의 퇴행 외상(교통사고, 낙마 등) 척추분리증의 진행으로 인한 경우 잘못된 자세의 반복 선천적으로 관절 돌기의 일부가 분리되거나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경우

척추 전방전위증 증상

초기에는 근육이 뭉친 것처럼 묵직하고 뻐근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척추 뼈가 어긋나는 각도가 심해지면서 척추관을 압박하면 척추신경이 눌려 요통과 방사통이 나타납니다.
오래 걸을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허리를 뒤로 젖히게 되면 요통이나 방사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더욱 심해지면 다리 저림과 감각이상, 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04 척추 전방전위증 치료 초기에는 침상안정, 휴식, 약물치료, 복부 근육 및 허리 근육 강화 운동 등의 보존적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증상이 있다면 이탈하는 척추뼈를 지지해 주는 척추 후 관절의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하여 지탱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치료(프롤로 주사치료, 신경유착박리술 등)가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척추뼈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통증을 제거해 줍니다.